완전히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다
텐션계 러버에 뒤지지 않는 탄력과 점착성 러버 특유의 높은 회전성능을 양립한 러버를 만들다――약 7년전, 버터플라이의 연구개발 스태프는, 상반된 성능을 겸비한, 플레이어에 있어서 이상적인 러버 개발에 뜻을 두었다. 목표로 내건 것은
- 타구를 얇게 잡아 앞으로 휘두를 수 있는 높은 회전 성능
- 위력적인 타구를 가능하게 하는 탄력
- 카운터 드라이브에서의 안정성
- 회전이 걸린 짧은 스톱 등, 네트플레이 기술의 용이성
- 회전이나 템포 등, 플레이 변화의 용이성
위의 5개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러버다.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경지의 러버를 개발하려는 도전적인 대응이었다.
개발이 시작된지 약 3년반이 경과한 2015년 가을, 티모볼이 시작 단계의 디그닉스 09C를 시타할 기회가 있었다. 거기에서 그는 뜻밖에 어느 때보다 좋은 느낌을 받았다.「이건 멋진 러버가 될 거야」――버터플라이도 티모볼도 그렇게 느끼는 순간이었다. 그 이후 개발은 그와 함께하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러버 개발로 쌓아온 노하우로, 티모볼로부터의 피드백에 응하면서, 목표로 내건 성능에 접근하기 위해 시행 착오를 반복했다.
연구 개발의 날들을 거듭하면서 성능, 품질 모두 기준을 만족 시키는 러버가 드디어 완성되었다. 러버 연구 개발의 방대한 식견을 가진 버터플라이와 끊임없는 향상심을 가진 티모볼의 콜라보레이션에 의해 개발된 디그닉스 09C. 보다 높은 회전 성능이 요구되는 플라스틱 볼 시대의 요구에 부합한 지금까지 없었던 카테고리의 러버는 당신의 플레이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 줄 것이다.
독자 배합 시트와
단단한 스프링 스펀지 X의
상승 효과가 독자성을 낳다
탄력과 점착력의 양립을
고차원으로 실현한 시트
하이텐션 효과를 대폭 향상시키면서도 점착성 러버의 특징이 발휘되는 독자 배합 시트가 디그닉스 09C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텐션을 주면 시트의 점착력이 저하되기 쉽고 점착 러버의 특성도 발휘되기 어렵다. 이 난제를 버터플라이 독자 배합 기술로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러버의 개성을 끌어내는
No.209의 돌기형상
두툼한 베이스와 가늘고 낮은 돌기가 특징인 개발 코드 No.209의 형상을 새롭게 채택. 강한 회전을 걸면서도, 상대의 네트 가까이에 짧게 컨트롤 하는 스톱 등, 점착성 러버의 특성을 살린 플레이를 이끌어내다.
위력을 가져오는 44°의
스프링 스펀지 X
상대의 회전에 지지 않는 질 높은 카운터와 네트플레이 기술의 용이함을 실현하기 위해서 단단한 스프링 스펀지 X가 채택되었다. 높은 회전 성능과 컨트롤을 발휘하는 것도, 중진에서의 타구로 충분한 위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도, 변형 용이성과 탄력이 좋은 점이 특징인 스프링 스펀지 X가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아우터 소재 라켓과의 조합으로,
승리로 이어지는 플레이를
추천라켓조합
회전량이 많고 짧게 멈추는 스톱, 치키타에 대한 질 높은 대응, 그리고, 안정되고 날카로운 카운터 드라이브를 가능하게 하는 디그닉스 09C. 이 러버는 네트플레이 기술이나 카운터 등 전진에서의 플레이를 중시하는 선수, 그리고 회전이나 플레이의 템포에 변화를 요구하는 선수에게 추천한다. 디그닉스 09C는 공끌림이 매우 좋은 러버이므로, 비교적 볼에서 떨어지는 것이 빠른 아우터 소재 라켓 (※)을 조합하면 밸런스가 좋은 용구가 된다. 볼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티모볼 ALC는 물론, 미즈타니 준 ZLC, 장지커 SUPER ZLC 등과 조합해도 좋은 하모니를 연주할 것이다.
※표면의 판(상판) 옆에 특수 소재를 배치한 사양의 라켓. 이것에 대해, 중앙의 판(중판)을 끼우도록 특수 소재를 배치한 것이 이너 파이버 사양의 라켓이다.